어느덧 따뜻한 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5월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날, 어버이날인데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사랑에 또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숲속요양원에서도 바쁘시거나 멀리떨어져 오시지 못하는 보호자분들의 마음과, 직원들의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하여 감사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가까운 마을에 계시는 어르신들도 찾아뵈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아플때 사용하시라고 파스도 여러개 드리고 왔습니다.
병원에서의 행사는 각 병동별로 진행되었는데요. 로비에 어르신들이 모두 모이시고 직원들이 감사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하나하나 달아드리니 모두 다 환하게 반겨주시면서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버이 은혜 노래에 박수를 치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
몇몇 분들은 흥이 넘치셔서 노래도 부르시고 춤도 추시고 다과를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ㅎㅎ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행복해보이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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