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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클리닉 |
요통이란?
허리통증(요통)은 두통 다음으로 흔한 통증이며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사회가 발달할수록 발생연령은 낮아지고 요통의 발생 빈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통의 증상은 다양해 허리가 무겁다, 뻐근하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허리가
빠지는 것 같거나 끊어지는 것 같다. 허리가 시큰거린다, 땡긴다 등의 표현을 하며
허리를 구부리거나 펼 때 불편함에 운동의 제한을 호소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다리에까지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요통)의 원인은 허리를 유지하는 근육이나 인대의 직접적이거나, 지속적인 손상에
의해 유발되며 급성 및 만성요통으로 구분되어집니다.
척추의 구조 및 기능
요통이 있는 부위인 요추부에는 디스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생체역학적으로 설명하면
척추의 운동은 상하 인접한 두 척추체와 두 척추체 사이의 관절, 즉 앞쪽의 디스크(추간판)라는
연골과 두 개의 후방관절, 그리고 주위의 7개의 인대로 구성되어 있는 운동단위에 의해
주도된다. 이 운동단위는 최소의 단위이며 또 중요한 것은 주위의 근육이다. 척추는
벽돌을 일렬로 쌓아 둔것과 같이 근본적으로 불안정된 구조물이다. 이 불안정한 골조를
척추사이의 관절과 인대 그리고 근육이 작용하여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하고 있다.
전방부에 위치한 추간판은 주로 체중을 지지하고 상하에서 전해지는 부하에 대한 완충작용을
하는 정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쌍을 이루고 있는 척추후방관절은 척추운동을 조절하고
억제하는 기능, 즉 동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실제로 요통이 추간판의 돌출만으로 유발되는
것은 아니다.
척추의 운동단위를 구성하는 추간판과 두 개의 후방관절은 기능적으로 세관절간의 복합체를
형성하여 어느 한 개의 관절의 변성이 있으면 상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필연적으로
이들 관절의 변성 이전에 주위의 인대나 근육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고 연부조직에
먼저 통증의 원인이 유발되게 된다.
추간판 탈출증 자체가 심각한 요통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추간판 탈출증이 신경압박을
유발하면 통증과 좌골신경통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후방관절을
비롯한 주위 조직에 가해진 불리한 부하에 의한 통증이 먼저 유발되게 된다.
요통의 진단
요통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자세의 이상과 보행의 변화, 근육의 힘의 정확한
검사, 감각변화의 철저한 검사, 그리고 통증의 부위를 면밀히 만져보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정적인 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동적인 상태에서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들 기본의 검사를
중요시하는 의사가 요통환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의사일 것이다.
요통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자세의 이상으로 인한 근육의 과긴장, 염좌 등의 연부조직의
이상, 추간판 탈출증, 척추후방관절염,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이분증과 같은 흔한
이상에서부터 척추 종양에 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기본적인 혈액검사,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수염과 같은 관절염에 대한 검사를 비롯하여 단순 방사선 검사와 나아가 CT나
MRI같은 정밀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
신경압박의 여부를 진단하고 이를 배제하기 위해서는 근전도검사를 하여야 하며, 근전도검사에
의해 신경의 생리학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인 검사가 형태적인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이라면 근전도 검사는 신경의 변화에 의한 통증을 평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근전도 검사는 앞에서 설명한 검사에 의한 임상적인 진단을
확실히 확인하고, 신경압박의 부위의 결정, 신경손상의 정도의 판단을 위해, 향후의
치료에 대한 예후를 결정하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해야할 검사이다.
요통의 치료
요통환자 중 비수술적인 치료를 선택하여야 할 경우
1) 현재의 요통과 좌골신경통이 처음이며, 이를 위해 적절한 비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2) 통증이 일정한 양상을 보이지 않거나 시간과 상황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경우
3) 장기간의 간헐적인 요통인 경우
4) 요통이나 좌골신경압박 증상이 검사소견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5) 증상의 호전이 있는 경우
그러나
1)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이 지속적일 경우
2) 근전도검사에서 확인된 신경압박 증상이 점차 심해질 때
3) 마미신경의 압박에 의한 배뇨기능의 장애가 유발된 경우
이때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최소 2~3주간의 비수술적인 방법에 의한 치료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침상안정
2) 약물치료 -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의 소염진통
제, 근이완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의 약물이 선택되어지고 있다.
3) 주사치료 - 비수술적 치료방법 중 가장 나중에 고려해야할 치료도구이다. 경막
외 주사나 후방관절내 주사를 고려하기전에 반드시 방사선 검사, 근
전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선행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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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요통
클리닉 |
유착성 견관절낭염(오십견)
일반인들에게는 동결견 혹은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어깨주위에서
발생하는 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심한 운동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 50세 이상, 여성, 당뇨병 환자, 갑상선
질환자, 상완골에 이상이 있는 경우, 성격이상자등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는 한쪽 어깨에 잘 오지만 양측 어깨에 이상이 있으면 다른 기저 질환에 대한 검사가
꼭 필요하다.
주증상은 첫 6개월 동안 어깨관절 주위에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팔꿈치 아래 부위까지
통증범위가 넓어지는 방사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잠을 잘 때 환자는 아픈 쪽으로는 누워
잠을 잘 수가 없으며, 통증은 야간에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 후 1년 동안 통증으로 인한 어깨관절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관절운동을 할 때마다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는 다시 운동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와 같은
악순환이 계속되면 결국에는 어깨관절 이 들러붙는 구축이 발생해 머리를 빗지 못하거나 수저조차
들 수 없는 등의 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지는 장애가 발생합니다.
병의 심한 정도는 3단계로 분류하고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1단계는 어깨관절
운동 시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이고, 관절운동에 큰 제한은 받지 않습니다. 3단계는 어깨관절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통증이 있으면서 방사통이 동반되고, 수면 시 통증으로 인하여
아픈쪽으로 누워 잘 수가 없는 상태로 관절운동 제한이 발생하는 단계입니다.
치료를 할 때는 이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통증으로 인한 어깨 관절 운동장애 및 구축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우선 어깨관절강내 항염증제
주사 및 소염진통제 복용 등으로 통증을 가라앉혀야 하고 그 다음에는 열, 초음파 및 전기치료,
운동치료 및 도수요법 등 포괄적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가 있습니다.
오랜 관절 운동제한으로 인해 어깨 관절의 구축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착된 관절낭을 수압으로
팽창시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통증의 완화없이 무리하게 잘못된 운동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한 관절운동
제한이 심해져 관절 구축을 더욱 빨리 생기게 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찰 후 적절한 통증 치료와 더불어 정확한 운동 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는 완전히 회복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의사의 지시 하에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회전근개 병변
중년 이후에 높은 빈도를 보이는 어깨 질환의 하나로 회전근개 병변이 있다.
회전근개란 견갑골에서 시작하여 상완골의 대, 소결절에 붙는 견갑-상완관절 회전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형근, 및 견갑하근을 말함)의 공통 건을 말한다.
회전근은 상지 운동시 강력한 삼각근이 힘을 적절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상완-견갑 관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근육으로 회전근의 기능 이상이 오는 경우는 견봉하 충돌 현상이
발생하며, 관절의 효율이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종국에는 상지의 운동에 장애가 오게된다.
견봉하 충돌에 의한 회전근개 병변을 건염, 부분 파열 및 완전 파열로 구분하여 견봉하
충돌 증후군 I-III 단계로 부르기도 한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되는 경우에는 견관절의
통증이 올 뿐 아니라 근력약화가 초래되며 심한 경우 상지의 능동적 운동범위가 감소하게
된다. 회전근개 건염 또는 부분파열의 경우에는 이차적 어깨 관절의 강직이 발생하게 된다.
원인으로는 계속적으로 어깨위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전근개 병변의 진단은 단순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진단을 통하여 견봉하에 충돌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혀낼 수 있으며 파열의 정도와 병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회전근개는 일단 파열되면 자연치유는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사람 모두에서 증상이 초래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초래되는 환자에서 항상 수술적
복원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회전근개 병변의 일치적 치료는 보존적 요법이다. 치료의 성공률은 60-80%정도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파열이 없거나 부분 파열의 경우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회전근개의 파열을 방치하고 사용을 계속하는 경우는 파열부위의 확대, 건의 퇴축과 근육의
비가역성 위축이 발생하게 되어 복원이 불가능하게 되거나 복원 후에도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발통증 클리닉 |
사람의 발은 약 2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과 인대, 신경, 혈관이 복잡하게 얽힌 아주 섬세한 기관입니다. 그러한 수많은 구조들
중 하나만 이상이 생겨도 당장 걷기가 불편해지며 걸음 걸이에 이상이 생깁니다. 또 이것이
수 년 내지 수십년씩 쌓이다 보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 통증 및 관절 이상이 오기도
합니다.
사람은 대략 하루에 5천보, 평생 5만마일가량을 걷습니다. 정상적인 발은 심한 활동을
하더라도 피로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통증이나 심한 피로감이 계속되면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 아이의 발
모양이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면 일찍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발, 오목발을 비롯해
발가락이 휘거나 짧은 기형, 신경종 등이 있을 경우 발바닥과 발가락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류머티즘성 발 변형, 당뇨병성 발 궤양, 뇌성마비 소아 발변형, 휜다리, X형 다리일
경우 보행장애를 일으키는가 하면 발바닥. 발뒤꿈치. 아킬레스건 등에 염증이 있으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생깁니다. 이밖에 화상이나 사고로 인한 발과 발가락 등에 손상 을 입었을
때도 통증과 보행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흔한 경우로 족저근막염을 들 수 있는데 족저근막염은 남, 녀에서 같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환자는 대개 아침 첫 발을 내 딛을 때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고 이후 조금씩 움직이면 증상이
감소하지만 많은 시간동안 걷거나 서 있으면 다시 증상이 발생합니다. 소염진통제, 얼음
마사지, 스트레칭 운동, 장딴지 근육의 스트레칭을 위한 밤 시간 동안의 부목이 도움이
되고 또한 장딴지 근육의 마사지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신발을 제대로 신는 것입니다.
발의 이학적 검사와 발 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진단 장비를 통해 발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며 각 증상에 따라 기능성 깔창과 신발의 제작, 물리 치료 및 운동치료 등으로
통증의 치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 증상의 완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의 통증은 정상적인 보행 형태를 변형시켜 발뿐만 아니라 무릎, 골반, 허리등의
부정렬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환자 발의 병적 상태를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환자의 발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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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클리닉 |
운동의 원리
인간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에너지의 공급이 필요하다. 인체의 직접적인 에너지원은
세개의 인산분자로 된 ATP(아데노신 삼인산)라는 화학물질이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휘발유가
필요하듯 인체의 운동엔 반드시 ATP라는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운동은 근육 속에 비축된 ATP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의해 근육이 수축됨으로써
이뤄진다. 근육이 수축할 땐 ATP로부터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근육 내에 저장된
ATP는 너무 소량이어서 운동을 시작한 후 수초 내에 고갈되므로 계속 운동하려면 ATP가
체내에서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
근육의 기능은 정적인 상태에서의 힘 발휘능력인 근력, 힘을 반복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내는 근지구력, 빠른 스피드로 큰 힘을 주는 순발력(근파워) 등으로 구분된다.
운동의 효과
운동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심폐기능과 체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생활을 도와준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등 여러 효과가 있다.
+ 근육에 미치는 영향
근육은 골격에 붙어 있으며 신경 자극에 의해 수축과 이완을 반복, 운동에 필요한 힘을
만든다. 또 뼈를 잡아당겨 우리 몸을 지탱하거나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약해지면
큰 힘을 내지못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강한 운동을 할 때 부상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이로 인해 요통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의 발달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근육이 발달하는 것은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의 섬유 하나 하나의 굵기가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모세혈관의 수도 증가하며 골격과 근육을 연결해 주는 인대와 같은 조직도 튼튼해진다.
역기 등 무산소 운동은 근육의 두께와 힘을 증가시키고 수영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지구력을 높인다. +
골격에 미치는 영향
골격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인체를 지탱하는 지주 역할을 한다. 동시에 근육과 더불어
인체의 운동 및 활동기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뼈는 일정한 나이가 될 때까지 성장하고,
부러지면 회복도 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기관이다. 뼈의 주요성분은 칼슘 등 무기질이며
이로 인해 딱딱하고 튼튼한 특성을 가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있으면 칼슘 성분이 점차 손실된다.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 골절이 잦아지며 회복도 느려진다.
뼈는 보통 2년을 주기로 새로운 뼈로 교체되는데 뼈를 자극해 주지 않을 경우 오래된 골세포를
보충해 주는 새로운 골세포가 줄어 골다공증과 같은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므로 뼈의 새로운
골세포 생성을 위해 운동이라는 자극이 필요하다. 근력,지구력,순발력
조화 필요
운동에서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순발력이 각각 따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운동 종목에
따라 이러한 운동의 요소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다를 뿐이다.
이에 따라 근육 훈련이 달라진다. 대체로 근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짧은 시간에 순간적인
힘을 쓰며, 근 지구력과 심폐 지구력으로 나눠지는 지구력은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한다.
마라톤에서 초반 스피드를 끝까지 유지해 결승선을 통과한다면 자신의 최고기록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이는 모든 마라토너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선 지구력이 필요하다. 마라톤
전 구간에서 스피드 저하 없이 꾸준히 달릴 수 있다면 다른 마라토너에 비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은 20~30㎞의 장거리를 달릴 만큼 훈련의 강도가 세기
때문에 근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또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는 금물이다.
그렇지 않으면 부상이나 체력 저하로 다음 훈련에 차질이 빚어진다.
10대 스포츠 부상과 치료
운동에 따른 부상은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육 인대 건에 주로 문제가
생긴다.
1) 근육의 부분적 손상(당김) 혹은 완전 파열
근육의 부분적 손상이 가장 흔하다. 근육 손상은 갑자기 자신의 능력을 벗어난 강한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한다. 얼음찜질과 함께 통증과 부기가 사라질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약 20분간 얼음찜질을 하고 20분간 얼음찜질을 쉬는 것이 좋다.
2) 목 통증
목의 통증은 서브를 넣기 위해 혹은 볼을 치기 위해 머리를 위로 향하는 테니스 동작 때
발생할 수 있다. 항상 한쪽으로 발생하며 통증이 있는 쪽 근육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목을 돌릴 수 없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목의 뻣뻣함을 느낄 수 있다. 얼음찜질과 함께
통증이 있는 부위와 반대로 몸통과 머리를 굽힌다. 팔이나 손으로 통증이 전달되는 방사통이
생기면 신경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3) 어깨 통증(충돌증후군)
어깨 주위의 근육 집단을 회전근개(건초)라고 한다. 소프트볼 테니스 발리볼 수영 웨이트
운동 등 팔을 어깨관절 위로 하는 자세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진다. 팔을 뻗어서 어깨를
뒤로 하면 어깨관절 및 어깨관절과 팔 관절을 접속하는 상완골 사이에 이두박근의 건이 끼이게
된다. 이것을 충돌증후군이라고 하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테니스 선수는 서브를 넣거나
머리 위에 있는 볼을 치려고 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골프의 백 스윙에서 어깨가 지면과
평행 상태가 될 때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손의 무감각이나 저림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4)
요통(허리통증)
몸을 어색하게 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숙달되지 않은 활동을 하면 요통이 잘
생긴다. 웨이트 리프터, 골퍼, 무술인, 그리고 테니스 선수 등은 몸의 한쪽 방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잘 생긴다.
5) 외상과염(테니스 엘보)
테니스의 백 스윙, 망치질, 페인트질, 칼질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모든 동작에서
생길 수 있다. 손상된 힘줄이 회복되기까지 약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6) 슬개대퇴통증 증후군(무릎앞쪽 통증)
무릎관절의 과사용 또는 과부하 탓으로 생기므로 무릎을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을 피하고
앉아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다리를 펴준다. 달리기 대신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운동이 좋다.
7) 신스플린트(shin splints - 정강이 통증)
딱딱한 표면에 점프를 하거나 운동부족으로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일어난다.
주로 정강이 뼈 중간부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한다.
8) 발목 염좌(발목 삐는 것)
발목 염좌는 발목 바깥쪽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다. 발목의 바깥쪽이 부으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발목 안쪽이 아프면 골절을 확인하기 위해 X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9)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은 과사용으로 발생한다. 주로 발리볼이나 농구의 잦은 점프가 원인이다.
10)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발꿈치뼈에 염증이 생겨 발 뒤꿈치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발꿈치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단단한 막(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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